"SK, 보유지분 가치만 봐도 투자매력 충분"-미래에셋

입력 2016-03-25 08:54  

[ 김근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5일 SK에 대해 "신사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고, 보유지분의 가치도 높아져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6300억원의 배당수익이 계상되고, 유가 상승과 양호한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SK 이노베이션 외 화학 계열사들의 실적 또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화학 업황 회복에 힘입어 올해 실적 또한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도 순항 중 이란 진단이다. 특히 SK 바이오팜과 SK 바이오텍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희귀성질환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완전통합형 제약회사(FIMCO)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기면증 치료제 'SKL-N05'가 임상 3 상에 진입한 이후 최근 신약 난치성 간질 치료제 'YKP3089'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판매 조건을 충족시켰다"며 "판매가 본격화되
는 2018년에는 1조원 수준의 신약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체 부문 역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조 연구원은 "낸드(NAND) 매출이 가시화되고, 회복되는 PC 수요를 기반으로 D램(DRAM) 실적 또한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